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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자녀를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기사발췌

매년 방학때만 되면, 봇물처럼 쏟아지는 여러 해외캠프 업체들 중 청소년, 대학생 국제교류 전문기관인 글로벌랭귀지서비스에서 해외캠프를 선택하는데 있어, 학부모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우선 해외영어캠프의 경우, 우선 숙박형태가 기숙사냐 홈스테이냐에 따라서 약간씩 다른데, 국가별로 그 특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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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로 기숙사나 홈스테이 프로그램의 두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기숙사 프로그램인 경우, 참가자 통제가 비교적 원활하고, 동일한 조건의 숙소와 식사를 제공받고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홈스테이인 경우에는 가족 같은 외국인 가정에 배정되는 경우는 두말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홈스테이의 경우 가정마다 다른 환경, 조건, 식사등이 다르므로 그에 대한 불만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홈스테이만의 장점들도 많다. 외국인 가정을 그대로 엿볼 수 있고, 가족행사에 참여할 기회와 구성원간의 친목은 귀국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의 성향과 나이, 영어능력으로 어느 국가로 결정할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두번째로, 중요한 사항은 캠프를 운영하는 주체가 경험과 공신력이 있는지, 위급상황에서 대체할만한 노련함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대개의 해외 프로그램은 보통 비슷한 장소와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곳이 많으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참가자와 자녀를 보내는 부모입장에서 성실하고, 부풀림 없는 행사가 가능한 업체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세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캠프 이후의 참가자 프로세싱이 어떻게 진행되는냐는 것이다.
단순히 여름방학에 캠프를 참가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귀국 후 해외를 경험한 참가자들이 한 단계 더 성숙해져서 돌아오게 되므로, 이후 후속 시스템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보통은 해외캠프를 국가별로 매년 경험해 본 이후에, 그 다음 단계로 좀더 긴 해외정규학교 스쿨링참가에서부터, 실력을 좀더 쌓은 이후에는 슬렙 테스트(SLEP TEST)를 요구하는 교환학생, 사립유학, 국제학교 입학등의 준비가 자연스레 이루어 져야 하고, 향후 목적을 가지고 국내대학에 진학을 하느냐, 해외대학진학을 준비하느냐로 방향을 잡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10여년 전부터 여러 프로그램 현지행사와 프로그램개발을 해온, 청소년, 대학생 국제교류 전문기관 글로벌랭귀지서비스는 무분별한 유학준비나, 무조건 자녀를 해외 유학길에 오르게 하는 것은 자녀를 정말 망치게 하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한단계, 한단계 준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러 업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사회에서 그래도 실력 있고, 어린 학생들이 앞으로 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리매김을 도와줄 회사들이 몇몇 있지 않을까 싶다.  올 여름, 해외영어캠프를 준비해서 자녀들을 보낼 계획이라면, 좀더 신중하게 고려해서 외화도 절약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녀들을 꼼꼼히 관리하는 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