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고생유학 조기유학 찬성 VS 반대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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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찬성 VS 반대에 대한 의견
2015년 수능이 끝난 지금, 모든 부모님들 즉 수능자의 부모이든 예비자의 부모이든 또는 먼 미래의 예비자의 부모이든 내 자녀의 현재의 위치와
미래의 대학진학에 대해서 평상시 보단 조금 더 심도있게 생각하는 때일 것이다.
이와 같은 시즌에 자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현명한 방향으로 폭넓게 생각할 필요도 있다는 것을 꼭 염두해 두셨으면 한다.
사실, 위의 제목과 같이 조기유학에 대해 찬성이냐, 반대냐의 양자택일의 선택적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자녀들이 성향과 성격, 공부하는 패턴, 이해능력, 사고력, 적응능력, 사교성, 취향 등이 동일하지 않듯이 모든 자녀들에 대해서 단순히
나이라는 잣대로 조기유학 찬성이니 반대니에 대한 선택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다.
내 자녀에 대한 정확하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야박하거나 또는 너무 관대할 필요는 없다.
내 자녀의 성향이 조기유학을 통해 보다 성숙하고 성장할 수 있다면, 내 자녀를 단단한 성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의 방법 중에 하나로
조기유학은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그럼, 내 자녀에 대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검토해 본다.
1. 내 자녀가 부모에 대한 의존도가 어느 정도인가?
2. 내 자녀가 매사에 긍정적이고 배려하는 면이 어느 정도인가?
3. 스스로 해야하는 숙제를 찾아서 하려고하는 책임감이 어느 정도인가?
4.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5. 스포츠나 악기 등 공부외에 활동적인 성향이 어느 정도인가?
6. 타인과 융화할 수 있는 면이 어느 정도인가?
7. 주변 기온이나 음식에 대한 적응도가 어느 정도인가?
8. 잘하는 것과 관심이 있는 것이 없어도 주어진 것에 열심히하는 성실도가 있는가?
위의 8가지만 체크해봐도 내 자녀가 혼자 조기유학을 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학업을 이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
또한, 몇 학년때 어느 때에 유학을 가는 것이 좋을지 조금 더 구체화 될 수 있다.
또는 어느 정도 부모님들이 덜 불안해하며 보낼 수 있는 조건이 되는지 말이다.
더불어 조기유학을 보내는 방식도 결정하는 판단기준이 된다. 완전히 미국 현지인들의 시스템으로 들어갈 것이냐, 한국인 조력자가 지원해주는
형태의 조기유학 형태를 선택할 것이냐 하는 방법적인 것 말이다.
사실, 내 자녀에 대한 성향을 파악했다하더라도 시기나 방향을 학부모가 스스로 결정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그럴 경우에는 교육카운셀러의 도움을 받자.
단순히 유학프로그램만을 추천하는 카운셀러가 아닌 내 자녀의 성향파악과 함께 학업 로드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진정한 교육전문가에게 말이다.
따라서, 조기유학의 반대와 찬성의 문제는 결국 내 자녀의 성향에 따라 반대와 찬성을 결정해야한다는 것일것이다.
그럼, 조금 빠르게 글로벌 교육을 시작한고자 했을때 언제부터 조기유학을 보내야할까?
흔히 말하는 조기유학이라하면 초등학교부터인데... 대부분의 경우 저학년 즉 4학년 이하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이는 그 이하의 자녀는 대체적으로 아직은 부모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고, 엄마품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 학교에서도 4학년 이하의 학생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을 경우 입학허가를 해주지 않기도 하다.
그렇다고 기러기 아빠의 형태로 엄마가 자녀들을 데리고 유학을 가는 것은 더더군다나 바람직하지 않다. 기러기아빠에 대한 여러가지 사회적,
가정적 문제는 이미 많이들 얘기하여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자녀의 나이와 가정의 구조적 측면을 볼때 이른 조기유학을 선택한다고 했을 경우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부터 조기유학을 고려해 볼 만하다.
이는 자녀의 학업 목표와 미래 계획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좀 더 구체적으로 시기와 방향을 결정해야하는 문제는 제쳐둔 일반적인 시작 시기를 말하는 것이다.
조기유학의 목적에 따른 적정한 시기와 기간에 대해서는 수일내로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으며, 관심있는 지원자의 문의를 받습니다.
인그룹익스체인지 교환학생, 조기유학